인생이 굴곡이 있는 이유

삶을 살아가면서 험난한 길을 만나는데는 이유가 있을까?
오늘 잠시 성경구절을 묵상하며 우리들의 세상살이를 돌아본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신명기 8:1~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길을 걷게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희를 낯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 알려하심이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가기 위해서는 지름길로 가면 열흘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쉬운길로 인도하지 않고 광야길로 인도하셨습니다 길을 잘못들어 광야에서 잠시걷다온것이 아니라, 무려 40년을 광야에서 살게하셨습니다
왜? 왜? 라는 질문이 저절로 나옵니다

원망이 섞인 이 질문은 우리가 평생을 사는 동안 세상에 존재하는 내가 너무 커졌다는것을 잊었다는 증거인 셈입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엄청나게 크다
하지만 더큰 시야로 우주속에 걸쳐있는 자그마한 지구를 생각해보자 지구가 스스로 돌 수 있다고 지구 혼자서 우주를 운행해 가는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만약 우리의 우주산업이 무한히 발달하여 우주를 한치라로 옮겨놓는다면  온 우주의 질서는 무너질것이다 

문명이 아무리 발달한 지구라는 행성이라 할 지라도 우리가 운전할 수 없는 궤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자세도 질서있게 바뀔거라고 생각된다. 내가 만약 광야길을 걷고 있다고 느껴질때 내 스스로가 나를 그 광야로 이끌어가고 있는지 돌아볼때가 아닐까
내가 핸들링하는 나의 인생  지금이 광야길일 지라도 원망의 한풀이를 반복하지말고 나를 돌이켜보는 반성의 시간으로 들어가 내일생의 궤도를 바로잡는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 

아, 지금 승승장구하는 길을 걷고 계신다구요?

교만이라는 행성에 부딪히지 않도록 '워~워'하며 한발짝 물러서 겸손과 친구하며 동행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