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의 여왕, 냉동 망고스틴 후기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망고스틴, 동남아 여행 가서 처음 먹었을 때 👍 천상의 맛이라는 표현이 적절할까 싶었다.

그 보드라운 과육에 비타민 C와 엽산과 같은 항산화 능력이 있는 여러 영양소뿐만 아니라 항염증 항암 효과까지 있다니🥰

냉동 망고스틴은 보통 12000원 전후인데 알리에서 사보았다
1팩에  1kg 13개 정도 들어있고 8000에 구입했다.

우리나라에서 배송이고  다른 사이트보다  저렴해서
재구매하려고 들어가 보니 1kg 11000원, 13000원으로  올랐다
그래서 쿠팡 1kg*2 팩  16900원짜리로 또 주문했다.

귀엽고 작은 감 꼬다리 같은 모양새로 꽁꽁 얼려있는 망고스틴 냉동상태도 귀엽다.

테이프 사이로 칼집이 나있다.

상품가치가 있어 보이지만 제거하기도 귀찮고 환경을 생각해 굳이 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될듯하다.

몇 분만 꺼내놓으면 뚜껑처럼 쉽게 열린다.

육쪽마늘처럼,  목화솜처럼..

육즙과 맛이 그대로다. 생과일에 슬러시처럼 차가운 맛이 첨가됐다.

누구든 한자리에서 한 망 모두 꿀꺽해 버리는 생망고스틴 먹으러 여행 가고 싶은 날이다.

냉동인 탓에 아이스크림 꺼내먹듯 두어 개씩만 먹게 된다.

망고스틴은 다른 열대과일과 달리 후숙기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수확시점으로부터 10일 이내에 섭취하여야만 제맛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수확 후 즉시 먹는 것이다.

동남아 이외의 해외 대형마트 등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냉동 망고스틴은 망고스틴이긴 하지만 제 맛이 안 난다는 원산지인들의 평도 많지만

유통기한이 짧은 과일을 생망고로 수입한 것보다
수확 후 바로 냉동시킨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유익해 보인다.

냉동망고스틴
집에서 편히 맛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