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기재요령의 변경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느끼게 될 다양한 변화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 이러한 변화들은 단순히 기록 방식의 수정이 아니라, 학생들의 활동과 성과가 생기부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학생들이 변화된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 자율활동 명칭 변경 및 특기사항 입력 주체 명확화
학생들은 내년부터 생기부의 '자율 활동' 항목이 **'자율 자치 활동'**으로 명칭이 변경되는 것을 직접적으로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자율 활동의 내용이 더욱 학생 자치 활동에 중점을 두도록 유도하는 변화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 **자율 활동 명칭 변경:** 기존의 '자율 활동'이 '자율 자치 활동'으로 변경되어, 학생들이 학교에서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자치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됩니다.
- **특수학교**** ****일상생활 상황**** 신설:** 특수학교 1학년의 경우 '일상생활 상황'이 신설되어, 해당 영역의 특기 사항을 영역별 담당 교사가 입력하게 됩니다. 이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생활 지도가 더욱 세밀하게 기록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2. 출결 상황: 경조사 결석 일수 확대 및 질병 결석 기준 명료화
출결 상황 관련 변경사항은 학생들이 개인적인 사유로 학교에 출석하지 못할 때 적용되는 규정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경조사**** 결석 일수 확대:** 부모의 형제자매 및 그의 배우자 사망으로 인한 경조사 결석 인정 일수가 기존 1일에서 3일로 확대됩니다. 이는 가족의 중대한 경사에 학생들이 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 변화입니다.
- **질병 결석**** 처리 기준 명료화:** 만성 질환 등으로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질병 결석 처리 기준이 더욱 명료해졌습니다. 이는 만성 질환을 앓는 학생들이 학업에 지장 없이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변화입니다.
## 3. 출결 상황: 원격 수업 및 외부 기관 수강 출결 처리 재구조화
원격 수업이나 외부 기관 수강과 관련하여 출결 처리 방식이 재구조화됩니다. 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환경에서 활동할 때 혼란을 줄이고 명확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 **출결-평가 분리:** 소속 학교 원격 수업 및 외부 기관 수강 학생의 출결 처리 규정이 '출결 상황'의 성격에 맞게 재구조화됩니다. 기존에는 출결과 평가 관련 내용이 혼재되어 있었으나, 이제는 출결 내용은 '출결 상황'에, 평가 내용은 '교과 학습 발달 상황'에 각각 분리되어 기록됩니다.
## 4. 학생 선수 출석 인정 결석 대상 확대 및 처리 간소화
학생 선수들은 훈련 및 경기 참여와 관련된 출결 처리에서 더욱 유연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 **출석 인정 결석**** 대상 확대:** 국가대표 꿈나무, 청소년 대표, 국가대표 후보까지 출석 인정 결석 처리 대상이 확대됩니다. 이는 스포츠 분야에서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처리 간소화:**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 경기 대회에 출전하거나 훈련에 참가하는 경우, 기존에 요구되던 학업성적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교육청 보고 절차가 삭제되어 처리가 간소화됩니다. 이는 학생 선수들이 훈련과 대회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변화입니다.
## 5. 창의적 체험 활동 상황: 진로 연계 교육 및 봉사 활동 기록 방식 변화
창의적 체험 활동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반영에 따라 기록 방식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 탐색 및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진로 연계 교육**** 기록:**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진로 연계 교육을 실시한 경우, 해당 활동 내용을 창의적 체험 활동 특기 사항에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학생들이 참여한 진로 탐색 활동이 더욱 구체적으로 기록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봉사 활동 기록:** 창의적 체험 활동의 각 영역(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과 연계하여 봉사 활동을 운영한 경우, 해당 봉사 활동 내용을 창의적 체험 활동 상황의 각 영역별 특기 사항에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 6. 봉사 활동 실적 입력 방식의 학년별 차등 적용
봉사 활동 실적 입력 방식은 학년별로 다르게 적용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학년에 맞는 기록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2, 3학년 봉사 활동:** 현재 2, 3학년 학생들은 기존 훈령이 적용되어 종전과 동일하게 봉사 활동 실적이 운영 및 입력됩니다.
- **1학년 봉사 활동:** 1학년은 정규 교육과정 내 학교 교육 계획에 따른 봉사 활동은 창의적 체험 활동의 각 영역에서 누가 기록되며, 정규 교육과정 외의 학교 계획 또는 학생 개인 계획에 따른 봉사 활동은 별도의 봉사 활동 실적 관리 메뉴에서 직접 입력하게 됩니다.
- **봉사 활동 시간 ****중복 인정**** 불가:** 특히 유의할 점은, 봉사 활동이 정규 교육과정 내 창의적 체험 활동의 각 영역과 연계되어 운영된 경우 해당 시간은 연계된 영역으로 인정되며, 봉사 활동 실적란에 봉사 활동 내역이 연계 입력되더라도 봉사 활동 시간을 창의적 체험 활동의 영역별 시수와 중복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7. 결론: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 및 유의사항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변경사항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계획하고 참여하는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학생들은 이러한 변화를 이해하고, 자신의 활동이 생기부에 어떻게 기록될지 인지하며 학교생활에 임해야 합니다.
- **활동의 중요성:** 자율 자치 활동, 진로 연계 교육,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학교 활동에 대한 기록 방식이 구체화되면서, 학생들은 자신의 주도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해졌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 **기록의 정확성:** 출결 상황이나 봉사 활동 실적 등은 학년별로 적용되는 규정이 다르므로, 자신의 학년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학교의 안내에 따라 기록이 누락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교사와의 소통:** 변경된 기재요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활동과 기록에 대해 담당 교사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 **미래 설계와의 연계:** 생기부는 학생들이 고등학교 또는 대학 진학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변경된 기재요령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성장 과정을 효과적으로 기록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활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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