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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대입 진학진로/대입 경쟁률

[선택과 집중]4등급 수시 5등급 수시 대입지원전략/수험생의 절반, 4등급 5등급 우리아이 대학입시 어떻게 결정할까?

by 배움키움 2019.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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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에 비해 입시정보가 현저히 부족하여 담임선생님들의 전략도 피해 가는 등급의 수험생인 4~5등급대 중하위권 학생들은 수험생의 절반이 넘는다.

그러나 학부모의 관심과 교사의 진학지도에 따라 성패가 엇갈릴 수 있는 등급 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4~5등급, 고교유형이나 지역에 따라 상대적인 만큼 수능 응시 인원을 살펴봐야할 것이다. 지난해  (2019) 응시인원은 전년보다 1천 397명 증가한 59만 4천 924명이었다. 해마다 학령이구는 감소 추세이지만 지난해 2000년 밀레니엄베이비의 특수성이 반영된것이다. 60만명기중으로 수능 4~5등급에 해당하는 인원을 따져보면 4등급 24만명, 5등급 36만명정도 해당된다. 이로 미루어 보아 198개 4년제 대하이 2020학년 대입 전형모집 인원은 총 34만7천866명, 수험생60만명중 5등급 중간까지 속하는학생들은 4년제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셈이다. 
그러나 어느수준의 대학을 들어가는가 라는 것이 관건.
스카이를 포함한 서울 주요15개 대학 모집인원은 5만명이 조금넘는다. 서울 하위권 대학의 모집인원까지 합하면 8만여명 10개의 지역거점국립대와 지방캠퍼스 경기권 4년제까지 넓혀도 20만명이 채 되지 않는다.
따라서 24~36만 등 안에 속해있는 4~5등급학생이 정량평가인 정시수능에서 수도권4년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수시가 시작된 지금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어떤 전형으로 지원할지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수능과 내신의 관계이다.
중하위권 학생일수록
수능> 내신
수능=내신 
수능 <내신
으로 분류해보자
그 다음 한 번 더 학생부와 비교과 준비 정도를 파악해 세부적인 전략을 세워보도록 한다.

 

유형 1. 학생부 비교과 준비가 되어 있는 경우

학생부의 전형의 수시 모집 인원이 많기 때문에 학생부와 비교과 활동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면  4,5등급 학생이라도 지원전략을 세우기가 한결 수월할 수 있다. 
 중하위권 대학일수록 종합 전형 평가에서 학업역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공적합성을 비중 있게 보는 만큼 대학이 왜 나를 뽑아야 하는지 '그 이유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는 수험생일수록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서울 중하위권 대학에 4등급대에 합격한 학생의 경우 전공과 관련한 활동과 보고서 등 비교과 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면접을 잘 대비한 학생이라면 면접평가에서 더욱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편견만 깬다면 서울 4년제 대학의 야간을 노려 보는 것도 방법이다. 일반고 5등급까지도 합격한 바가 있다.

 

유형 2. 내신보다 모의고사가 더 잘 나와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면

대학에 따라 교과전형에서 국 수 영 탐 주요 과목의 내신을 다 반영하지 않고 국 수 중에서 한 과목, 염탐 중에서 각 한 과목씩 선택하게 해 두 과목만 반영하는지 대학 모집요강과 입시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보자.
이들 대학 대부분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교과전형에서 2개 영역 등급 합이 8 혹은 9를 맞추면 되기 때문에 수능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에서 3등급만 확보하거나 좋아하는 영역 2개에 집중해 최저 기준만 맞춘다는 생각으로 수능을 끝까지 잡고 가야 유리하다.
또 지역 거점 국립대 수도권 대학의 교과전형을 공략해 보는 것도 좋다. 충청권 고교의 경우에도 최저기준을 충족을 염두에 두고, 충남대를 비롯해 경북대 부산대 충북대 등 지역 거점 국립대 교과전형을 도전해 보는 것도 성과를 거둘 수 있다.  수능성적이 어느 정도 나온다면 적성전형으로 합격선이 조금 높은 가천대나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을 지원해 보는 방법도 있다.

 

유형 3. 수능 최저기준도 자신없고,학생부 비교과 준비가 안되어있다면

학생부 비교과 준비도 안 되어 있고 수능 최저 기준도 맞출 수 없다면 지방 사립대. 교과전형부터 전문대학 등 다각도로  지원해보자. 내신보다 수능 성적이 잘 나오지 않으면서 학생부 비교과 관리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4, 5등급 중하위권에 전형적인 유형이다.  
이 경우는 4년제 대학보다는 다양한 진로를 설계한다는 측면에서 전문대학 진학을 권유받는 경우가 많다. 막연히 안될 거라고 생각해 지레 포기하거나 무조건 가까운 대학 아무 학과나 라는 생각을 멀리하고 최저기준에 높지 않은 지방 사립대 특성화학과를 공략하거나 전문대학 인기학과를 염두에 둔 지원전략을 펼쳐보거나 지방 사립대까지 시각을 넓혀서 적성에 맞는 유리한 전형을 적극적으로 찾아볼 필요가 있다. 

대전의 한남대 한밭대 목원대를 비롯해 천안의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선문대 호서대 등이 있다.

 지방 고교 중하위권 수험생 대학 지원 경향

부산 일반고 중하위권의 수험생은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드물다. '인 서울 추세가 심하던 2000년대 초만에 도 국민대, 숭실대 합격선에만 들면 지원을 했지만, 경기불황과 지역인재 특별채용 법 등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부산에 있는 사립대를 선호하는 편인데 특히 부산, 경남지역은 국립대인 부산대와 경상대, 한국 해양 대외에도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등 지역 내 사립대가 포진되어 있어 대학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대전, 충청지역은 같은 등급 대이더라도 고교에 따라 지원 경향에서 차이가 크다. 대전과 천안을 제외한 충청권 비평준화 지역의 선발형 고교가 아니라면 이들 등급대 학생들의 비교과 준비가 전무한 편이고 충남 논산대건고와 같은 선발형 고교의 4~5등급은 서울 주요 대학 종합전형에 합격하는 사레가 종종 있어 충청권 일반고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충청권 평준화 지역 일반고 4~5등급은 지방 사립대 진학을 중심으로 지원 횟수 제한이 없는 전문대까지 여러 장의 원서를 고르게 쓰는 편이다. 취업경쟁력이 있는 전문대학의 경우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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