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브런치 스토리 작가도전을 위해 성수동을 찾았다
지하철에서 내려 역을 걸어나올때 대학시절 지나온 자취를 살짝 느끼며 초록선을 마주하고 역 밖으로 걸어나왔다
교양과목 수업을 위해 이따금씩 찾았던 볼링장은 찾을 수도 없었고 흿긋흿긋 녹이난 양철판느낌의 샷다를 느려놓았던 공장지대는 어디로 가고 아주 세련된건물들이 잘나게 들어서 있었다
그 많던 구두공방을 상기시키기라도 하듯 구두 테마공원을 갖추었다. 다 없어진건 아니니 명맥을 유지하기에 이정도는 있어줘야지
그 많던 구두공장들이 리모델링되어 음식점이나 카페 전시장 등이 즐비하다
MZ세대들이 자주 오고 싶은 핫플레이스로 변신한 성수동
크리스찬 디올성수 팝업스토어다
팝업과 스토어의 합성어, 짧은 기간 팝업처럼 운영되는 오프라인 가게인셈이다. 짧은 기간 동안만 운영하기 때문에, 특정 장소를 임대하여 임시 매장을 운영하는 형태이다.
건물을 보는 순간 "와우"를 외칠 수 있다. 휴대폰은 꺼내지 않을 수 없다. 외관 뿐아니라 스토어 운영 방식까지 MZ에게 획기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입구 사이, 양쪽으로 꾸며진 작은 정원을 담아오지 못해 아쉽다. 디올이 꽃가 나무가 있는 정원을 사랑해 그랑빌 생가의 정원에서 영감받아 조경한 공간이란다.
성수의 밤은 더욱 화려하다
어디서건 기럭지를 자랑하는 유럽스타일의 남자들을 본순간 내가 해외 어는 멋진 도시에 있다는 온전한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한 거리의 풍경이다
여기 가게 점원은 들어가려는 나에게 곧 폐장임을 영어로 알려준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다더니..
아니지, 내가 살짝 이국적인 느낌도 있다
가수 박재범도 이곳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전시 감상 이외에도 여섯 번째 정규앨범 ‘THE ONE YOU WANTED’를 포함해 필름카메라, 니트블랭킷, 스티커 팩, 2025 달력포스터, 후드, 반소매 티셔츠, 볼캡, 동전지갑 등이 판매됐다.
Jay park 팝업스토어 마지막 날이였다.
MZ가 즐기는 스토어도 팝업닫는 모습은 이전세대와 별다를바 없어보인다, 뭔가모르게 안심 됨^^
나의 목적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글씨기에 관심이 있구나!
예술작품 같은 벽화와 설치예술작품들, 독특한 음식점들과 까페.전시장 모두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상과 예술이 자연스레 교감하는 성수동 거리 자체가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느껴진다
돌아오는길 과거와 현재의 공존 성수동을 대변이라도 하듯 큰 간판하나가 시야를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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