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동은 무엇일까? 종파와 횡파 구분하기

파동은 매질을 통해 에너지가 전달되는 현상으로, 매질의 진동 방향과 파동의 진행 방향에 따라 종파와 횡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종파 (Longitudinal Wave)
* 정의: 매질의 진동 방향과 파동의 진행 방향이 나란한 파동입니다.
* 특징:
   * 매질 입자들이 파동의 진행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압축과 팽창을 반복하며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 밀도 변화를 통해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밀한 부분과 소한 부분이 반복)
* 예시:
   * 소리 (음파): 공기 분자의 압축과 팽창을 통해 전달되는 파동입니다.
   * 지진파의 P파 (Primary wave): 땅속에서 압축과 팽창의 형태로 전달되는 파동입니다.

2. 횡파 (Transverse Wave)
* 정의: 매질의 진동 방향과 파동의 진행 방향이 수직인 파동입니다.
* 특징:
   * 매질 입자들이 파동의 진행 방향에 수직으로 위아래로 진동하며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 마루 (최고점)와 골 (최저점)을 형성하며 에너지가 전달됩니다.
* 예시:
   * 빛 (전자기파): 전기장과 자기장의 진동이 서로 수직을 이루며 진행하는 파동입니다.
   * 물결파: 물 분자들이 위아래로 진동하며 파동이 진행합니다.
   * 지진파의 S파 (Secondary wave): 땅속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형태로 전달되는 파동입니다.


3. 종파와 횡파의 비교

4. 추가 정보
* 파동은 에너지 전달 방식에 따라 종파와 횡파로 나뉘지만, 모든 파동이 명확하게 종파 또는 횡파로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 일부 파동은 종파와 횡파의 성질을 모두 가지기도 합니다. (예: 지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