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위협하는 편리한 생활속 무기 가습기 살균제에 이어 표백제도 제대로 알고쓰자.
흔히 염소계와 산소계표백제 정도만 알고 있는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용어부터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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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백제 (漂白劑) [표백쩨] :여러 가지 섬유나 염색 재료 속에 들어 있는 색소를 없애는 약제로
식품의 탈색에 사용하는 약제. 아황산 칼륨ㆍ아황산 나트륨 따위가 있으며, 종류와 첨가... -
형광 표백제 (螢光漂白劑)
<공업> 물에 녹아 섬유에 배어서 자외선을 흡수하면 푸른 형광을 발하는 물질. 이 푸른 형광 때문에 천의 누런빛이 없어져서 희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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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원 표백제 (還元漂白劑)
<화학> 색깔이 있는 물질을 환원하여 표백하는 데에 쓰는 물질. 이산화 황, 아황산염 따위가 있으며, 주로 동물성 섬유를 표백하는 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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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 표백제 (酸化漂白劑)
<화학> 산화 작용에 의하여 섬유 제품을 표백하는 데 쓰는 물질. 염소계 표백제와 과산화계 표백제가 있다.
찌든때를 빼서 하얗게 만들어 주는 표백제는 우리 일상의 없어서는 안될 아주 유용한 생활 필수품인데요, 이 가정용 표백제가 직간접적으로 수질을 오염시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아이들의 질병에 감염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사용해야겠습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염소 표백제를 사용하는 것이 아이들을 아프게 할 수 있는 각종 균을 죽일 수 있지만 19일 벨기에 Environment and Health 센터 연구팀이 '직업&환경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표백제 사용 환경에 주기적으로 노출된 네덜란드와 핀랜드, 스페인 아이들이 독감과 기관지염, 편도염을 포함한 각종 호흡기 감염 발병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청결 제품이 아이들에서 호흡기 건강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는 아마도 표백제 속 가스를 흡입하는 것이 기도를 손상시킬 수 있어서 일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다른 연구들에서는 표백제 사용과 아이들에서 천식과 알레르기 발병율 감소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6-12세 연령의 총 9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호흡기 감염율이 표백제를 75% 이상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스페인에서 가장 높았으며 스페인과 핀랜드, 네덜란드 모두에서 표백제를 사용하는 가정의 아이들에서 감염 발병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결과 표백제 사용과 아이들에서 질병 발병간 연관성을 보였지만 표백제 사용이 감염의 원인이라는 것이 이번 연구만으로 입증되지는 않았다"라고 밝히며 "표백제 사용이 아이들 감염에 원인이라면 아마도 염소 같은 표백제 속 일부 성분이 호흡기 일부 분에 자극을 주고 손상을 유발 부종을 유발하고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메디컬 투데이
표백제나 세제를 사용하면, 기름때나 곰팡이 등을 간단히 없애 매우 편리합니다. 그러나 그 세척력이 사람의 피부까지 침투하여 체내에 농축되어 피부의 트라블을 가져오고 간 장해, 알러지의 등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강과 바다의 오염을 일으키게 되죠.
그렇다면 이런 위험성을 안고있는 일반 표백제나 합성세제를 어떻게 사용해야 좋을까요? 마트에 파는 일반화학세제들을 아예 안 쓰자니 찌든때가 쌓여가고 더러운 느낌을 견디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럴경우 다음 천연성분들을 물에 희석하여 세제와 반반 섞어 청소등에 사용하는 것도 화학세제를 줄여가는 한 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그 대안으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안전하지만 갖출건 갖추었다>> 세척작용/ 탈취작용/연마작용/발포작용/연수작용/표백작용/세균제거
가족의 건강을 경영하는 주부들이 애용하면 좋을 천연 친환경세제 추천
1. 베이킹소다: 빵을 만들때 부풀리는 재료로 사용되는 베이킹 파우더의 주 성분으로 자연산100%로 인공화학물질이 첨가되지 않고 세척 후 잔여물이 남지 않습니다. 소다, 중조, 탄산수소나트륨이라고도 합니다
2. 구연산: 천연과일에 함유된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음료의 신맛을 내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베이킹 소다에 비해 입자가 굵습니다.
3. 쌀뜨물: 설겆이 할 때 사용해도 좋지만 비타민, 미네랄, 마그네슘, 지질 등이 함유되있어 세안용으로 사용하면 세척은 물론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다.
4. EM: 유용한 미생물군으로 효모균, 유산균, 방선균, 광합성세균 등 오래전부터 식품의 발효에 이용해 왔다. 이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을 하거나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부패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5. 밀가루 + 식초 + 소금
희석비율 >> 가루 종류 : 물 = 2 : 1
이들을 각각 사용해도 좋지만 여러가지를 섞어서 사용하면 만능천연 주방세제가 됩니다.
가장 간편하게 사용하고 싶을 때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만 섞어 사용하는 것도 좋고, 쌀뜨물과 EM을 넣을 때는 발효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EM용액 같은 경우 머리를 감은후 마지막 헹굼물에 넣어 사용하거나 세탁 헹굼시 넣어 사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사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 화학세제만큼 눈에띄게 드러나지는 않습니다.그러나 모두가 먹는 과일, 야채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는 천연성분인 만큼 가족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한다면 오늘부터 조금씩이라도 세제의 사용을 줄여가며 가끔씩이라도 사용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편 예고>> EM미생물 세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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