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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스킨케어 바이블 리뷰1]원인 없는 트러블은 없다

by 배움키움 2019.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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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국 뷰티 시장은 약 24조원 규모이고 앞으로도 증가할 예정이다.

 

깨끗한 피부, 보기에 좋은 피부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 시대뿐만 아니라 피부는 수세기 동안 미와 부의 조건 중 하나였다.

 

외모의 기준은 변하지만 피부는 항상 잡티가 없기를 바랬다.

 

이러한 현상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지만

미디어에서는 사회적인 미를 끊임없이 세뇌하는 것도 사실이다.

시달리지 않는 사람이 손에 꼽는다.

 

외모와 청결 사이에 있는 피부는 신경쓰지 않는 것이 힘들다

 

 


안잘리 박사는 지난 몇 년 사이 스킨케어와 관련된 내용을 수용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

 

10대시절 여드름이 심했던 박사는 ‘치료법’에 관련한 잡지는 모조리 읽었다.

사과 식초.. 수제 설탕… 스크럽.. 치약.. TCP… 필-오프 마스크 셀 수도 없다.

 

슬픈 사실은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간 후에는 여드름이 나아졌지만 엄청난 돈을 부은 스킨케어의 덕을 본 적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피부과 전문의 트레이닝을 마쳤고 이후 홍보를 위해 소개되는 시술이나 가십들을 걸러낼 수 있었다.

 

특히 잡지에서 소개하는 내용들은 의약, 화장품 회사가 PR회사에 후원을 통해 소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의학이 아니라 자본에 관련한 영역이다. 따라서 믿을 만한 의학적 조언을 구별하기는 매우 어렵다.

심지어 전문가란 사람들이 실제로 전문가가 아닌 경우도 많다.

 

위 현상을 요약하자면 

과학적으로 접근해도 모자란 판에 피부를 돈벌이로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성형수술처럼 막대한 돈이 한번에 나가지 않는 것뿐

모기 피 빨 듯 지속적으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다른 접근 법이 필요하다

자본의 지뢰들을 밞지 않기 위해서 이 책은 양질의 조언을 제공하려 한다.

목표

1. 수많은 메시지와 광고들에서 정확한 조언을 해주기

2. 새롭게 접한 내용에 스스로 의문을 제기할 수 있게 만들기

3. 과학적 근거 없이 제공되는 정보에 맞서는 소비자가 되기

 

한걸음 더

피부 문제는 낮은 자존감, 불안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은 이에 빠져나가기 위해 돈을 들이 붓고 파산하는 경우도 있다.

심하게 말하면 영화 타짜가 생각나는 대목이다.

 

책의 저자는 말한다. 피부는 좋아 질 수 잇다고 우수한 염색체를 타고나거나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고

 

‘우리는 각자의 공간에서 스스로 삶을 영위한다. 피부가 전부는 될 수 없다. 피부는 눈에 보이는 일부이고 그보다 중요한 건 우리 모두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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