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속독 핵심 트레이닝 2
글자를 보는 시야 넓히기
Section 1 마음속으로 따라 읽기 그만두기
음독의 장점은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기억 정착력을 높이고 언어 감수성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어휘력이 붙은 후에도 따라 읽기에 머물지 않고 글자를 보며 이해하는 읽기로 넘어가는 편이 낫습니다.
따라 읽는 속도는 1분에 600자, 아무리 빨리빨리 읽어도 1분에 3,600글자가 한계입니다. 경제경영서 한 권을 읽는 데는 1시간쯤 걸립니다. 속독 학원의 목표는 1만 자 1분 한 권 15분 정도입니다.
속도의 처음 관건은 따라 읽기 습관을 버리고 '읽으며 이해'에서 '보며 이해'로 넘어갈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Section 2 보여 읽기 의미
글자를 메뉴판 보듯 덩어리로 보기
Section 3 덩어리로 읽기의 기본 블록 읽기
읽기 평소 읽을 때 대략 10 글자를 블록으로 삼아 덩어리 읽는 연습
Section 4 주변 시야를 넓혀 보는 폭을 늘린다.
수동 시야 즉, 한눈에 들어오는 영역 / 능동 시야 즉, 분명하게 인식 가능한 영역
초보자는 대략 7에서 11글자로 시작해 보는 폭을 넓히기 위해 트레이닝 시 수동 시야가 넓어지도록 시켜야 합니다.
처음부터 능동 시야를 의식해 이 전체를 제대로 인식하려는 욕심 내지 않아도 좋습니다.
수동 시아가 넓어지면 자연히 글자가 보이는 폭이 넓어집니다.
우선 수동 시야 3행(1행 35 글자*3=150글자 정도)/ 능동 시야 1행까지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수동시야 백오십 글자, 능동 시야를 70까지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시점은 행의 첫 단어가 아니라 시야 폭의 중심에 둡니다.
그래야 더욱 빨리 시점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시야 폭이 조금만 늘어도 글의 1행을 1~2번의 시점 이동만으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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